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019. 03. 17.) “건강한 세상

 

하나님나라의 건강함은 말씀이 흥왕하면 건강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자기의 마음을 보게 하여 회개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4:12-13)

그래서 타락한 시대에 말씀이 흥왕하면 교회는 건강해집니다. 사도들이 말씀 보다 봉사하는 일에 바쁠 때 예루살렘교회도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도 성전 건축한 후 성전에서 말씀이 가르쳐지도록 성전의 양식을 준비하는 일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이 세상나라는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감시 기능을 강화하면 더 건강해집니다.

조선시대에 암행어사는 못된 탐관오리와 악한 자들을 처벌하는 일을 했습니다. 암행어사의 상징과도 같은 물건이라면 단연코 마패가 가장 유명합니다. 말과 군사를 사용할 수 있는 징표인 이 마패는 엄청난 힘과 권위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힘과 권위가 아닌, 백성들을 위한 공정함과 현명함이 담긴 암행어사의 또 다른 상징인 유척(鍮尺)이 있습니다. 유척은 20cm 정도 길이의 놋쇠로 만들어진 사각 금속 막대입니다.

악기제조에 쓰였던 황종척, 곡식을 재는데 사용된 영조척, 포목의 길이를 쟀던 포백척, 제사 관련 물품을 제작할 때 사용됐던 예기척, 토지 길이를 쟀던 주척 등 다섯 가지 길이를 잴 수 있는 자가 새겨 있습니다. 암행어사에게 마패가 징벌의 상징이었다면 유척은 공정함의 상징이었습니다. 부패한 탐관오리가 구휼미를 나누어 줄 때는 정량보다 작은 됫박으로 쌀을 퍼주고 세금을 거둘 때는 정량보다 큰 됫박으로 쌀을 거두어 백성을 수탈하는 범죄를 적발하는 도구였습니다. 암행어사의 유척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정하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가려주는 사람들이 많은 덕분에 여전히 세상은 평화롭게 유지되는 법입니다.

러시아의 대 문호 톨스토이공정함이란 남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받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