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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월에 보내는 러시아소식입니다.

 

 

 

가을입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매년 09월이면 느끼는 아련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말도 문화도 서툰 나라, 금년이 벌써 러시아 선교 27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파송에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저의 사역을 후원하여 주시고

 

기도하여 주시는 이름 없는 천사들이 너무 많습니다.

 

먼 훗날 주님이 상급 주실 때 나는 가장 마지막에 이들이 제일 앞에 서리라 생각됩니다.

 

선교사는 교회 앞에 이런 저런 위로와 격려를 받아 왔지만 이들은 오늘날까지 어디서 어떻게 선교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어도 묵묵히 자신의 물질을 타국의 선교를 위하여 기꺼이 내놓았습니다.

 

러시아 현장에서 힘들고 자신이 약해 질 때마다 이들의 헌신을 떠올렸습니다.

 

이름도 빛도 없이 주님을 위하여 드리는 이들의 헌신이 일 파 만 파로 사방에 퍼져 하늘의 천사와 주님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게 한 것입니다.

 

 

 

러시아 국가적으로 여호와의 증인들의 포교활동을 전면적으로 금지 시키는 법령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국가의 의무 병역제도를 거부하고 젊은이들이 병역을 거부하는 일이 사방에서 일어나니까 국가적으로 유럽과 아시아 중앙 아시아를 방어하기 위하여 군대의 인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신앙을 앞세워 병역의무를 거부하는 것을 국가가 나서서 대대적으로 포교활동을 금지 시킨 일입니다.

 

더불어 러시아정교회가 아닌 유사 종교에 대하여서도 정밀한 감찰과 조사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내가 사역하는 지역에서도 성경구절을 벽면에 전도용으로 부착시킨 것도 금지하여서 철거를 당하는 일을 당했습니다.

 

3면에 큰 현수막을 걸고 전도용으로 걸어 놓은 것을 시청 종교과에서 너무 공격적으로 하지 말라며 철거를 요구하여 가슴 아픈 자진 철거를 했습니다.

 

이런 일을 당하면서 조용히 있을 수 없어 신문지면을 통하여 성경구절로 광고하기로 하고 신문사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금지법은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있을 것이지만 지혜를 모아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앞으로도 꾸준히 할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중국에 맞게, 북한에서는 북한에 맞게, 러시아는 러시아에 맞게

 

태양이 아침마다 높이 떠서 온 세상을 밝히듯이 주님 오실 때까지 다양하게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이 전파 되고 있습니다.

 

감리교 경기 지방회 목사님들이 연해주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들이 이곳까지 방문하게 된 동기는 연해주 지역에 감리교선교사들이 초청하였습니다. 바쁜 일정에 러시아 현지 사역자가 일하는 사역지를 방문하고 싶다는 요청으로 로마노브까를 방문하였습니다.

 

마침 수요일이라 수요예배를 드리면서 지역 성도들은 현지에서 생산한 다양한 열매들로 대접을 하였고 방문자들은 한국에서 가져온 다양한 기념품으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선교사의 마음은 이렇습니다.

 

그래 천국에는 교단이 없지......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하고 영원히 찬양을 드려야할 이유가 있는 거야.....

 

 

 

최근 중국에서 사역하다가 추방되어서 이웃나라인 러시아로 대거 유입되는 선교사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숫자가 기존에 일하던 러시아 선교사수를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일어나는 현장의 충돌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같은 선교, 같은 목표, 같은 사역을 가지고 현장에 온 분들입니다.

 

? 이렇게 충돌이 일어날까요?

 

모두 자기중심적 사고로 접근하고 일들을 처리하다가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이런 일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다시 러시아오지로 가서 사역을 하기를 잘 했다고 자신을 위로 합니다.

 

거기에는 한국인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러시아현지인 밖에 없습니다.

 

이방 사람이 복음을 전하러 그곳에 가면 이사람 저사람 이웃사람도 친구도 데리고 와서 귀를 기울이며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떠나는 나의 발걸음을 아쉬워하며 또 언제 오느냐며 대문밖에 나와서 마중을 해 줍니다.

 

가슴이 아련해 집니다.

 

보고 싶어집니다.

 

또 가보고 싶어집니다.

 

이것이 선교의 매력입니다.

 

년 말에 또 다시 소식 드리겠습니다.

 

러시아 오지선교회 가족들과 함께

 

러시아 박광배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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