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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임마누엘” 2019년 3월, 4월 제 23호 소식지


  샬롬,       이스라엘에서 김들,김강(산,바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국에 계신 성도님들과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 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지난 3월의 이야기 (4월에 전달되었어야 할 소식지)는 여러번 작성을 시도하다가 멈추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지난 달 소식지는 저희 가정의 이야기들이 정리 되지 않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성 중간에 4월 한 달의 주님의 행하심을 더 지켜볼 마음으로 소식지 전달을 늦추었 습니다. 한 달 마다 작성하는 소식지가 행여나 너무 자주 전달되는 느낌은 아닐까 생각되기 도 하는 차에 예정보다 늦어지는 저희 소식에 안부를 물어주신 분들에게도 죄송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새로운 학기   지난 2월 소식지에서 ㄱㄷ를 부탁하였듯이 3월 중순 부터 현대 히브리어 언어 과정의 새학 기 (ג-김멜)가 시작되었습니다. 총 7학기로 구성된 언어 과정에서 어느새 4번째 단계가 시작 된 것입니다. 그동안 집 초대로 교제하며 함께하였던 A국, B국 친구들과는 다른 반으로 나누 어지게 되었습니다. 학기 시작 첫 날, 반 배정표를 보며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새로운 선생 님과 새로운 친구들과 다음 과정을 시작하다 보니 봄과 같은 새로움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의 이야기들을 이 곳의 언어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ㄱㄷ 부탁드립니 다. 더불어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새로운 친구들은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 니다. 좋은 관계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더불어 ㄱㄷ 부탁드립니다.


# 3, 4월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3월과 4월 이 곳에서는 두 번의 절기와 선거라는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선거날에는 이스라엘에서 드디어 극보수 성향의 총리에서 중도 성향의 총리로 바뀔 것인가 하는 주제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저희 같은 이방인들은 주어진 쉬는 날에 선거날을 구경삼아 다니 는 날이었습니다. 새로운 바람이 불어 올 것인가하는 기대를 가지고 선거 방송을 보았지만 변 화는 쉽게 오지 않았습니다. 주변국과의 관계에서 오는 이 곳의 지역적인 특징을 간접적으로 나마 바라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 히 이 곳에서도 ㄱㄷ합니다.    또한 3월에는 에스더서가 배경이 되는 부림절이 있었습니다. 부림절에는 사람들이 아이, 어 른 구분 없이 특별한 분장과 옷을 입고 일상 생활을 합니다. 이 곳 사람들은 죽음에서 구원 받 은 기쁨의 날이라고 늦은 밤까지 술과 노래로 들썩들썩한 분위기로 부림절을 보낸답니다. 덕 분에 저희는 늦은 밤까지 잠 못드는 밤이었습니다.   


  4월의 큰 절기로는 유월절이 있었습니다. 출애굽의 기적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유월절 로, 이 기간을 기점으로 우기에서 건기로 날씨도 바뀌며, 2주 가까이 되는 방학 기간을 보냅 니다.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고, 잡히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 신 기간입니다. 성금요일에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가신 길을 따라 걸어 볼 생각으로 올 드시티에 들어갔었습니다. 깊은 묵상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순례객들과 곳곳에 배치된 무장 요원들, 취재인들로 인하여 떠밀리 듯이 다시 올드시티 밖으로 튕겨져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두 번째 맞는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조금 더 기릴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하 였습니다.


#여행    유월절 기간을 보내던 어느날, 아이가 기차가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예루살렘까 지 기차가 뚫리게 된지 얼마 안되었기에 저희도 기차가 타보고 싶었습니다. 기차타고 이스라 엘의 대표적인 도시인 텔아비브를 방문하였습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저희도 기차를 타고 즐 거운 마음이었습니다. 또한 텔아비브에 도착하니 저희는 예루살렘에서 온 시골쥐 마냥 높은 유리 빌딩들과 복잡한 도로들, 거리의 모습에 신기한 눈을 하고 구경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 람들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모습은 검은 옷과 검은 모자의 종교적인 지역인 예루살렘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의 도시였습니다. 말씀에 따라 고기와 치즈를 같이 먹지 않는다는 이 곳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 저희는 항상 치즈버거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러 나 이 곳에는 당당하게 있는 치즈 버거의 모습에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 방문한 곳 에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며 조금 더 자주 이 지역을 찾아 와 보고 싶다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도록 함께 ㄱㄷ부탁드립니다. 


#교제   이스라엘에서 지내면서 쉽게 접할 수있는 문화는 바베큐 문화입니다. 날씨 좋은 안식일과 쉬는 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찾아 불을 피우고 바베큐를 하며 자연과 가족과 지인들과 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언어 과정에서 만난 A국과 B국의 친구들과 함께 공원에서 바베큐를 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야외에서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장비 들도 구입하고 베들레헴에 가서 삽겹살도 구입하며 기대감에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만남 당일 비가 예보되었습니다. 올해 봄 철에는 유독 비가 많이, 자주 왔습니다. 갑작스레 계획을 변경하여 저희 집으로 초대하여 가스불에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저희는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으나 친구들은 돼지 고기를 먹는다며 좋아라 하였습니다. 다들 그리웠던 돼기 고기를 먹 느라고 지난 번 만남에 비해 깊이 있는 이야기로 다가 갈 수는 없었지만 지속되는 좋은 만남 들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유월절 기간을 보내며 S 커플과도 바베큐를 계획하였습니다. 바닷가 근처의 가족 단위로 많이들 가는 공원이 있다며 함께 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저희들의 제안에 이제는 흔 쾌히 좋아라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레 더워져 가는 날씨 로 인해 아이들이 감기 증세를 보였고 저희는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하며 다른 날을 기약해 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5월은 많은 의미들이 있는 날로 가득차 있습니다. 홀로코스트 기념일, 전쟁 과 테러 희생자 추모일, 독립기념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5월을 보내며 이 나라와 이곳의 이웃들을 조금 더 경험하고 이해하며 사랑하는 시간들로 채워지도록 함께 ㄱㄷ부탁드립니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빌며,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2019. 05. 05 이스라엘에서  감사와 사랑을 담아 김들,김강,산,바다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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