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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에 나오는 '여리고'(Jercho)는 오늘날 텔 에스 술탄(Tell esSultan)이란 곳으로 판명되었는데, 그 위치는 사해(死海)에서 북쪽으로 12km, 요단에서 서쪽으로 9km, 또 예루살렘에서 동북 방면으로 약 30km지점으로, 여호수아 시대에는 가나안의 평균 도시 크기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그 성읍 규모에 비하여 여리고 성의 비중은 매우 컸습니다. 즉 여리고 지역은 좋은 샘들을 가진 '오아시스' 지대인 만큼 일찍부터 개발된 고대도성으로서 성경은 일명 '종려의 성읍'으로 지칭하기도 했습니다(34:3). 그리고 요단 대평원 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여리고 성은 그 전략적 위치상 매우 중요한 가나안의 방어 거점으로서 군사 요충지일 뿐 아니라 가나안 중부로 통하는 교통의 요로였습니다. 따라서 여호수아 군대가 가나안 도시 국가들의 남북 연합작전을 미연에 차단하고 가나안 정복의 주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리고 성을 장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리고 성은 직접적인 군사 작전으로서는 거의공격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 천연 요새였는데, 즉 가파른 경사지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여리고 성은 적들의 침입에 대비하여 성 밖으로 3-4m 높이의 석조 장애물을 설치했을 뿐 아니라 그것을 본성의 중앙 벽과 약 35도 각도로 경사지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 가파르고 미끄러운 경사지와 여러 방해물 때문에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접근하는 행위는 자살 행위나 다름없었습니다. 따라서 유일한 방법으로써는 장기간의 포위 작전을 구사할 수 밖에 없었으나, 그렇게 하자면 오랜 기간이 지체되어 나머지 가나안족속들이 연합, 반격할 기회만을 줄 뿐 이었기에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여리고 성은 성문을 굳게 닫고 마냥 버티는 작전을 구사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1절에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라고 기록합니다. 성문을 굳게 잠그는 것은 전시에 특별한 경계를 펴는 것을 뜻하는 표현으로, 이는 여리고 사람들이 전투 태세에 들어갔음을 알게 해줍니다. “출입하는 자 없더라는 앞에 기록된 '굳게 닫혔고'라는 말을 보강하는 말로서, 여기서 '출입'은 성 밖으로 '나가는' 행위와 성 안으로 '들어오는' 행위를 합하여 표현한 말로 성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인 성문을 굳게 닫아놓았으므로 아무도 드나들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리고 사람들이 성문을 굳게 닫고 출입하지 않은 것은 출애굽 사건과 요단 동편의 아모리 족속 두 왕의 전멸사건(2:10), 그리고 요단 강 도하 사건 등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간담이 녹았기 때문입니다.(5:1).

그러나 이미 하나님께서 친히 여리고 성을 멸망시키려고 계획하셨기 때문에(5:13-15; 6:2-5), 그들이 성문을 닫는 일 뿐 아니라 그 외 어떠한 조치를 취한다 할지라도 이미 작전에 들어간 하나님(군대 장관)의 계획을 취소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그 여리고성을 정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은 상식을 벗어납니다.

이러한 명령에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작전 명령을 받들어 그대로 전달했습니다. 여호와를 전폭 신뢰하는 여호수아의 신앙이 돋보일 뿐 아니라, 이는 가나안 정복 전쟁의 실질적인 총지휘자는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 명령에 철저히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11:30)라고 하는데 성()이 무너지게 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 때문이라고 말함으로써 여리고 성의 멸망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에 의한 것인 동시에 하나님의 능력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55:7-8)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이해되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여리고성은 무너졌습니다.

 

 

찬송 15, 435,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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